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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동반 투약하다 호흡 곤란…20대 여성 2명 경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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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하다 숨이 차는 증상으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항정신병 약물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약물관리법 위반)로 A(28·여)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투약했던 B(22·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광주 서구 A씨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직접 구매한 필로폰을 공유했으며, B씨가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119구급대를 불렀다.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B씨의 언행이 수상하다고 생각한 구급대원들의 요청에 따라 수사에 착수해 A씨와 B씨가 투약된 사실을 파악했다. A와 B 둘 다 간단한 약물 시약 테스트에서 양성으로 검사되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 메신저 앱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통신기록을 토대로 마약 유통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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