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KBO 한국프로야구 두산 : K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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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선발 최승용(2승 3패 5.67)은 앞선 LG전에서 3이닝 1K 4사 4실점 5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선발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잠시 쉬었다가 다시 선발로 복귀했지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제구력 부족으로 3이닝 동안 볼넷 3개, 볼넷 1개를 내주고 65개의 투구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시즌 불펜에서 KT를 3번(1이닝 무실점)밖에 만나지 못했고, 마지막 투구에서도 65개의 투구만 기록하면서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반등을 보일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정철원(2연속투구 36개)과 박치국(2연속투구 28개)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승도 두 차례 연속 18구를 던졌지만 투구 수는 많지 않다.)
◈ KT
선발 고영표(4승 5패 2.49패)가 롯데를 상대로 완봉(5안타 9K볼넷) 달성에 성공하고 투심 움직임과 저수준 제구가 뛰어나 체인지업뿐만 아니라 수시로 던지는 커브의 위력도 상당했다. 그는 9개의 스트라이크아웃과 9개의 이닝을 100개의 공과 함께 막았다. 최근 4경기 연속 QS+ 피칭을 선보이고 있고, 올 시즌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홈런)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어 또 한 번 QS 피칭을 기대해볼 만하다.(또한 고영표는 올 시즌 잠실에서 1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도 잠실에서 4승 1패 2.67로 꽤 괜찮았는데 오늘 불펜 가동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
두산은 어제 키움전에서 곽빈이 5이닝 1실점하며 선발경쟁력에서 다소 우위를 점했지만 불펜에서 완전히 무너지며 2-6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KT는 어제 SSG와의 경기에서 0-6 패배를 기록했다. 비록 우승시리즈 달성에 성공했지만 어제 타선에서는 3안타 무실점에 그친 게 상당히 아쉬웠다.그리고 오늘 두 팀의 주말 3연전이 시작되는데, KT가 첫 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KT 선발 고영표가 매우 좋은 투수 흐름을 보이고 있고, 특히 잠실에서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두산 최승용은 반등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잇단 부진을 우려하며 리바운드를 하더라도 고영표보다 호투 가능성이 낮다. 그리고 양 팀 불펜이 어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KT 불펜이 이전 시리즈 전반기에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는 마운드 경쟁력에서 KT가 유리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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