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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 KBO 한국프로야구 NC : 한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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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투수 송명기(2승 4패 5.44)가 KIA를 상대로 2.1이닝 동안 6안타 3K 3사 7실점했다. 4월에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5월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제구력이 전혀 없었지만 2군으로 강등돼 곧바로 2군에서 등판해 3경기(5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 2이닝 무실점)에서 1승 0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제구력을 완성했다. 그리고 오늘 1군에 복귀하는데 한화전에서 5이닝 동안 1실점(홈런)을 기록했고, 시즌 초반에는 뭔가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의 반등 피칭을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7개의 공을 던진 김시훈(2일 총 29개)과 조민석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3승 5패 5.73)가 SSG를 상대로 5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 지난 5월 중순 와인드업을 걷어내고 세트 포지션에서만 던지며 향상된 스피드와 컨트롤 안정성을 보여줬다. 그 결과 최근 5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2실점 미만을 허용했다. 리바운드 이후 비교적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투구 폼을 바꾼 뒤 NC를 만나는 첫 경기이기 때문에 호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불펜 작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




NC는 어제 KIA를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불펜에서 홈런 2개로 무너져 2-4 시리즈 2연패에 그쳤고,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부진한 피칭과 타격으로 6연패에 빠졌습니다.그리고 오늘부터 두 팀의 주말 3연전이 펼쳐지는데 NC가 첫 경기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화 선발 김민우의 최근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소화 이닝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오늘 복귀하는 NC 송명기가 5이닝을 잘 막아낸다면 선발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NC 타선이 최근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치고 있어 이날 경기는 투타에서 다소 우위를 보이며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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