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마이애미 유니폼, 개인 최고가 경신…코비 유니폼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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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마이애미 히트 시절 입었던 유니폼이 거액에 낙찰됐다. 자연스럽게 코비 브라이언트(전 LA 레이커스)가 생전에 입었던 의미 있는 유니폼 경매 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언론 ESPN은 28일(한국 시간) 세계 양대 경매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소더비에서 열린 제임스의 유니폼 경매가에 대해 보도했다.
경매에 나온 유니폼은 제임스가 마이애미 시절이던 2013년 6월 21일 NBA 파이널 7차전에서 전반까지 입었던 유니폼이다. 제임스는 전반기 이 유니폼을 입고 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총 37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마이애미의 95-88 승리를 이끌었고 데뷔 후 두 번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MVP도 그의 몫이었다.
제임스가 당시 입었던 유니폼은 소더비를 통해 307만달러(약 37억9000만원)에 낙찰됐다. 제임스의 자기 최고가를 가볍게 경신하는 금액이었다. 기존 제임스 유니폼의 최고액은 2020 NBA 올스타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의 63만달러였다.
또 307만달러는 라스트 댄스로 유명한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 시절 유니폼(1009만9100달러),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손 당시 입었던 국가대표 유니폼(930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경매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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