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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장전하는 맨유 "월드컵 스타 3명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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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매각 결정에도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


에릭 텐하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내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예고했다. 텐 허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처드 아놀드 CEO(최고경영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팀의 재정 상황과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다. 구단 수뇌부는 맨유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돈을 쓴다고 전했다. 팀으로서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팀 매각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래도 글레이저 가문은 선수 영입에 큰돈을 쓸 계획이다. 구단 가치를 높여 더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해서다.


텐하프 감독은 맨유는 투자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막대한 이적자금을 쓰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맨유는 카세미르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타이랄 말레이시아를 영입하는 데 2억3000만파운드(약 3706억원)를 썼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스타들을 주요 영입 명단에 올렸다.


가장 시급한 것은 방출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 선수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호날두의 대체선수로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자 벤피카 간판스타 곤살 함스를 노린다. 함스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호날두 대신 주전 공격수로 나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벤피카와 함스는 계약에 방출 조항이 포함돼 있다. 다만 금액이 1억300만파운드(약 1660억원)로 액수가 만만치 않다.


네덜란드 공격을 이끌었던 아인트호벤윙거 코디 각포, 미국 공격수 크리스티안 프리시치도 영입 대상이다. 각 포의 이적료로는 6000만파운드(약 967억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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