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6일 NPB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 라쿠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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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와다 쓰요시(4승 4패 2.95)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21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투구 후 1군에서 말소됐던 와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다만 이번 경기가 야간 경기라는 변수가 있지만 올해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정반대의 투구를 보여줬다는 점이 예측에 있어서는 걸리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 투수진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친 소프트뱅크 타선은 홈런이 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는 게 아쉽다. 특히 2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친 것은 소프트뱅크 특유의 만루 징크스의 재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강한지 이후 2.1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은 게 다행이다.
◈ 라쿠텐
타키나카 료타(2승 7패 3.9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월 5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한 다키나카는 정확히 한 달 만에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 문제는 다키나카가 야외경기 전용 투수라는 것. 일요일 경기에서 가토 다카유키에게 철저히 막혀 있었지만 9회말 밀어치기로 2점을 올린 것이 득점의 전부였던 라쿠텐 타선은 홈경기에서 급격히 타격감이 사라졌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입니다. 특히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타격이 매우 좋지 않고 팀이 약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6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마무리 이외에 믿을 만한 투수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 코멘트
라쿠텐이 다키나카를 등판시킨 것은 그가 올해 소프트뱅크 상대로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키나카는 투구 스타일상 야외구장에 자주 던지는 타입이지만 돔에서는 매우 부진해 이번 경기는 다키나카가 패배한 돔구장 경기다. 게다가 와다는 기본적으로 홈경기에 강점을 지닌 투수여서 라쿠텐 타선의 1차전 징크스는 여전히 유효하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의 승리.
[[핸디]] : -1.5 소프트뱅크 승리.
[[U/O]]: 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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