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9일 NPB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 세이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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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이토 히로미(9승 7패 3.10)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소프트뱅크와의 아사히카와전에서 6이닝 4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올해 세이부 상대 홈에서 5이닝 4실점의 패배를 당한 기억도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이토에게 에이스급 투구를 기대하는 것은 절대 무리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 투수진을 무너뜨리고 5점을 올린 니혼햄 타선은 오랜만에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인 점이 유효했다.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상당히 승부를 거는 편인데 문제는 화요일 성적이 3승 13패로 극도로 좋지 않고 휴식일 이후 타격감은 리그 최악이라는 데 있습니다. 불펜의 안정감은 아무래도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 세이부
다카하시 코나(6승 7패 2.4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7.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다카하시가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불안남의 정석 같지만 7월 16일 니혼햄 원정도 7이닝 1실점 패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타선의 지원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지바 롯데 투수진을 완파하고 야마카와 호타카의 추가 3점 홈런을 포함해 10점을 올린 세이부 타선은 홈에서 부쩍 오른 타력을 원정으로 이어갈지가 관건입니다. 삿포로 돔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이 팀은 화요일 승률이 60%를 넘는 팀입니다. 불펜의 안정감은 니혼햄의 그것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 코멘트
다카하시 코나는 삿포로돔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을 담보할 수 있는 투수다. 관건은 세이부 타선이 얼마나 폭발시킬 것인가. 나이트 게임인 것을 생각하면, 이토의 기대치는 QS 정도일 것입니다. 물론 투수전 전개 가능성은 있지만 불펜 높이 차이가 너무 크다. 투수력에서 앞서고 있는 세이부 라이온스가 승리에 가깝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의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5.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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