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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02일 K리그1 김천 상무 : 포항 스틸러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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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리그 10위/패배)


요즘 페이스가 별로 좋지 않다. 역대 리그 13경기에서 1승에 그친 그는 후반 막판 구성윤의 페널티킥이 없었다면 이전 수원 삼성전에서 패했을 것이다. A매치 휴식기에 전지훈련을 갔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지난 경기에서 대표팀에 차출된 조규성(FW), 권창훈(MF), 박지수(DF) 등 선수들에게는 휴식이 주어졌다. 그는 이번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다. 다만 복귀하더라도 조규성(최근 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제외하고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않고 있어 반등의 열쇠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측면에서의 좌절은 시즌 내내 이어지는 숙제다. 김한길(FW, 최근 8경기 1도움), 서진수(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김경민(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 등이 좀처럼 폼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측면 수비가 강한 포항전에서는 득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포항 (리그 3위 / 승패)


지난 7월 좋은 흐름을 유지했지만 앞선 서울전에서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김기동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대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기회가 왔을 때 도망치지 못해 졌다"고 말했다. 좋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경기가 결정되어 안타깝다.'라고 그가 말했다.특히 '핵심 수비수' 그랜트(DF)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주 오른쪽 풀백' 박승욱(DF)이 중앙으로 이동했고 베테랑 자원인 신광훈(DF)이 그 자리를 채웠다. 다만 신광훈은 이미 '35세'로 서울의 젊고 기동력 있는 사이드 자원을 상대하기에는 다소 약해 보였다. 여기에 김승대(FW·최근 3경기 0골 0도움)와 임상협(FW·최근 3경기 0골 0도움)이 모두 30대로 다소 우여곡절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원정 승률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우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김천의 측면 공격력이 떨어진 데다 포항 역시 최근 2경기(2.5경기 기준)에서 안정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고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언더(2.5경기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가능성이 높다(2.5경기 기준). 여기에 김천이 최근 13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지난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간신히 비겼다. 여기에 포항은 지난 서울전에서도 역전패를 당했고 공 위의 '보훈'들의 분위기가 한풀 꺾였고 시즌을 치르면서 숫자가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최근 7번의 원정 경기 중 단 한 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이 일정을 이길 가능성은 낮으며, 무승부가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 타격


승패: 동점


[핸디]: +1.0 김천승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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