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 FC 서울 분석

◈ 포항 (리그 3위 / 승패)

7월의 패배 없는 좋은 컨디션. 리그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특히 홈에서는 올 시즌 6경기 무패로 1패에 그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김기동 감독의 전술과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각 위치에 유의한 구멍이 없습니다. 완벽한 공과 물의 균형. 수비 쪽에서도 토트넘의 왼쪽 공격을 막아낸 박승욱(DF)이 좋은 수비를 선보이고 있고, '캡틴' 신진호(MF)가 올 시즌 중원의 지휘자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김승대(FW·최근 4경기 4골)가 연일 맹활약하고 있고, 남용준(FW·최근 4경기 3골 3도움)은 이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부상과 대표팀 이적 등 다양한 이유로 선수단 구성이 어려운 서울을 상대로 홈 일정은 서울 무승부 징크스를 깨트릴 것으로 보인다.

◈ 서울 (리그 9위 / 경기 패배)

현재의 추세는 좋지 않다. 그는 이전 6번의 리그 경기 중 단 한 번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우리는 강등의 문턱에 있다. 특히 원정 11경기에서 2승에 그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승은 개막전 승리이자 강등권인 수원 삼성과의 승리이기도 하다.선수단에 공백이 너무 많다. 고요한(MF), 지동원(FW), 오스마(DF), 한승규(MF), 이태석(DF) 등 젊은 로테이션 자원들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여기에 '핵심 미드필드' 황인범(MF)이 당초 서울과의 계약 연장이 예상됐으나 갑자기 유럽 진출에 성공하면서 최근 팀을 떠났다. 여기에 조영욱(FW), 강성진(FW), 나상호(FW) 등 공격진 핵심 선수들도 동아시안컵 대회에 합류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 안익수 감독이 선수단 구성을 놓고 큰 위기를 맞았다.

◈ 코멘트

포항은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서울도 앞선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경기 기준)가 있어 일정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포항은 김기동의 뛰어난 맞춤 전술과 리더십으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또한 리그 3위이다. 반면 서울은 나름대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부상과 의사결정 문제 등으로 좀처럼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부상과 대표팀 이적으로 대표팀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포항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타격

승패 : 포항 우승

[핸디]: +1.0 타이

[U/O]: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