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K리그1 성남 FC : 인천 유나이티드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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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리그 12위 / 무패)
최악의 흐름입니다. K리그1과 2에서 모두 페이스가 가장 나쁜 팀. 공식전 9경기에서 3무 5패로 여전히 꼴찌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제주와 전북을 상대로 한 골 차까지 따라잡을 수 있는 저력을 보였지만 더 이상의 실력은 없었다. 특히 올 시즌 홈경기 1승도 거두지 못해 홈팬들의 불만이 컸던 5월 중순부터 다득점 무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7월 4경기 모두 다득점 이상을 허용했다. 득점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4-4-2 포메이션으로의 전술 전환과 다소 공격적인 자세 추구가 독이 됐다. 밀로스(MF·최근 2경기 3골), 심동운(FW·최근 3경기 1골)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인천의 강호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다. 홈 일정으로 무승부도 늘어날 전망이다.
◈ 인천 (리그 5위 / 무패)
인천은 분명 올 시즌 K리그가 두 바퀴 도는 가장 특이한 팀이다. 시즌 초반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위로 올라선 인천은 최근 다소 위축돼 5위에 올랐지만 매년 강등권 주변을 맴돌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발전이다.전력 누수가 꽤 있긴 하지만 앞선 김천전에서도 투지를 발휘해 1-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최근 득점한 10골 중 9골(전체의 90%)이 후반에 터진 반면 성남은 최근 허용한 12실점 중 10실점하는 등 후반 수비가 썩 좋지 않다. 여기에 경남 출신 무고사(FW)의 대체자 에르난데스(FW)가 전 경기 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에 순탄하게 적응하고 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성남을 상대로 승리가 가능할 것이다.
◈ 코멘트
최근 양 팀이 5차례(2.5 기준) 맞대결을 벌인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성남은 올 시즌 볼과 등번호 어느 쪽에도 힘이 없고 홈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그 최다 득점 팀이자 득점 2위 팀인 반면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좋은 리더십으로는 쉽게 이길 수 없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앞선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에 두 팀의 등판도 정반대다. 인천도 이번 일정에서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타격
승패 : 인천 승리
[핸디]: +1.0 타이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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