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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0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 인천 유나이티드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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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리그 2위 / 승승무승승)


그는 울산과의 격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구스타보(최근 3경기 FW·3골)는 경기력이 일부 밀리고 상대 슈팅이 두 차례 골대를 맞는 등 만족스러운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감염으로 결장 기간이 길었던 송민규(LW)도 이전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격에 실망했지만 시즌 내내 수비가 꾸준히 집중된 것은 좋은 일이다.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다. 앞선 서울전에서는 상대의 역습 전략에 고전했지만 송범근(GK)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이 주전 공격수를 이적한 뒤 오랜 기간 공에 시달려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가 다시 흔들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리그 5위/무패)


최근 그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팀 득점의 60%를 책임졌던 무고사(FW)의 대체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용재(FW)가 선발 대안으로 꼽혔지만 이전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노고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진의 깊이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에서 에르난데스(FW)를 영입했지만 팀 적응과 전술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수비에 많은 부상이 있다. 이주용(LB)이 전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명단에서 빠졌고, 델브리지(DF)도 혈액 골절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오른쪽 윙백 김준엽(RB)이 스리백 스토퍼로는 수비라인을 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성환 감독도 "경기력을 유지하려면 부상자들이 빨리 복귀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구와 수원FC가 턱밑까지 추격해온 터라 빠른 분위기 회복이 필요하지만 악재가 꽤 많다.






예측




전북의 우승이 점쳐진다. 올 시즌 득점력에서 꽤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최근 구스타보의 컨디션 회복으로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다. 인천에서 부상자가 많아 제대로 된 타선을 끌어오기 어렵고, 전북이 인천을 상대로 11연패를 당하지 않은 점도 고려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주행 제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감안하면 ▼(2.5) 아래에서 선택하는 것이 득점이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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