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7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 야쿠르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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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맷 슈메이커(4승 5패 3.8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지난 1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4.2이닝 동안 5실점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슈메이커는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동안 9실점하는 등 투구에 문제가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는 홈런 허용이 가장 큰 변수인데, 야쿠르트의 타선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카와 나오키의 사요나라가 안타와 3홈런을 터뜨린 것은 요미우리 타선이 이번 시리즈에서만 제 몫을 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다시 블론을 터뜨린 불펜 마무리 타이세이 외에는 안정감이라는 말이 없다.

◈ 야쿠르트

이시카와 마사노리(4승 3패 2.6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지난 30일 히로시마 원정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이시카와가 나이에 맞는 성숙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요미우리전에서 홈에서 QS를 기록했는데, 문제는 이시카와가 최근 5년간 도쿄돔에서 매우 부진했던 투수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챙긴 야쿠르트의 타선이 초반 전력 사용량을 좌우해 이번 경기 출장이 쉽거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불펜 대결로 간다면 야쿠르트가 절대 우위를 점하게 된다.

예측

슈메이커와 이시카와 모두 도쿄돔의 공간에서 상당히 어려운 기대를 가진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슈메이커의 홈런과 이시카와 선수의 연속 안타가 문제가 될 것이다. 결국 후반기 경기가 유력하지만 본격적인 불펜 대결로 간다면 야쿠르트가 유리하다. 뒤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승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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