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7일 NPB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 세이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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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무쿠노키 렌이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무쿠노키는 대학 시절 완성도가 높은 투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결장했고 올해 2군에서도 4승 3패 3.59패로 인상적인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 특히 42.2이닝 동안 48안타를 치는 등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데 최근 6이닝 무실점으로 호감을 샀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득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8회까지 훌륭하지만 일명 체이스 버팔로로 마무리된다. 기회의 집중력 부족이 올해 가장 큰 문제다. 이틀 연속 불펜 우승조가 무너진 것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세이부
이마이 다쓰야가 시즌 첫 등판한다. 개막 직전 오른쪽 내근 부상을 당해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던 이마이 감독은 6월 24일 2군 복귀전에서 엄청난 투구를 선보였다. 변수는 지난해 교세라돔 원정 때 투구 내용이 오락가락했다는 점이다. 올해 오릭스는 지난해 오릭스보다 상대하기 쉬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카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5득점을 기록한 세이부의 타선이 이틀 연속 연장전에 집중력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다. 특히 이틀 연속 상대 불펜을 흔드는 게 골자다. 하지만 이틀 연속 무적의 타이라 카이마의 금발 세이브는 꽤 치명적이다.
예측
2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면서 양 팀의 불펜은 소비가 엄청난 상황이다. 결국 선발투수가 얼마나 잘 버텨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다만 무쿠노키 렌이 마침내 2군에서 90개의 공을 채웠고 1군에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반면 이마이 다쓰야는 원래 체력이 좋은 투수인데다 상대 전력도 지난해와 다르다. 선발진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스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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