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2일 J리그 일본축구 쇼난 벨마레 : 나고야 그램퍼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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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리그 15위 / 승패)

시즌 초반과 비교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역대 공식전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그만 놓고 보면 5경기에서 4승을 올리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10위와는 승점 차가 2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일정을 이기면 중간까지 갈 수 있다.3-1-4-2 포메이션의 공격적인 스리백을 바탕으로 전반전에 몸을 웅크린 뒤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특히 후반 12골 중 10골(전체의 83.3%)이 터질 정도로 후반기 득점률이 상당히 높다. 확실한 콘셉트인데다 이케다(MF·최근 6경기 2골)와 마치노(FW·최근 4경기 3골)가 매우 좋아 주전 이탈 선수들이 모두 복귀했다. 따라서 이 일정에서 반전을 모색할 가치가 있다.

◈ 나고야 (리그 11위 / 승패승장구)

최근의 경향은 준수되고 있다. 앞선 5경기 중 3승 1무 1패다. 다만 컵대회와 일왕의 배에서 우승이 많고 리그 3연전 승리가 없다. 그 결과 순위도 11위까지 떨어졌고, 쇼난과 상대와의 점수 차는 2점에 불과하다. 만약 우리가 이 일정을 잃게 된다면, 순위는 더 떨어질 것이다.주로 쇼난과 유사한 3-4-2-1 또는 3-1-4-2 시스템을 사용하며,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사용한다. 다만 4월 이전 경기 당시에는 나고야가 약 6:4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그 게임은 같은 패턴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나고야가 공중에서 어떠한 위협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선 6월 중순 우라와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점유율이 월등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해 0-3으로 패했다. 여기에 주전 수비수 사카이(FW)와 쿄야(DF)가 부상으로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쇼난에게 맞을 가능성이 크다.

예측

나고야가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언더(2.5 기준)를, 쇼난도가 3경기 연속 언더(2.5 기준)를 고려하면 언더(2.5 기준) 확률이 높다. 후술하겠지만 최근 쇼난이 리그 내 저조한 경기 운영을 통해 승점을 쌓으며 강등권에서 탈출한 것은 사실이다. 나고야가 올 시즌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점을 감안하면 쇼난의 일정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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