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메시, 2023년 바르셀로나 복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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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 하고 있다. 양측 모두 긍정적이다. 협상은 몇 달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
카탈루냐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메시 측과 2023년 복귀를 얘기하고 있다. 현재 1년 안에 복귀 시나리오를 협상해 양측 모두 가능한 얘기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2005년 B팀에서 1군 합류 후 한 번도 팀을 떠난 적이 없다.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한 바르셀로나 황금세대의 주역으로 현재까지 778경기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축구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도 6차례나 수상하며 세계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사랑은 컸지만 2020년 여름 이적을 결심했다. 바르트메우 회장 밑에서 트레블을 해냈지만 점차 팀이 흔들렸다. 매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중요한 승부처를 찾았다. 메시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다.
바이아웃 해제 시기를 이유로 법정 다툼 가능성이 있어 2021년 6월 30일 계약 만료까지 지켜보기로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부임한 라포르타 회장이 바르셀로나를 결정하고 잔류로 방향을 잡고 2026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르셀로나와 5년 연장 계약에 연봉 총액 2억유로(약 2700억원)를 받을 예정이었다. 코로나19에 재정적 타격을 감안해 연봉 50% 삭감에 동의했다. 바이아웃은 기존 7억유로(약 9481억원)에서 6억유로(약 8126억원)로 수정됐다.
메시는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연봉 상한선을 지키지 못했다. 조제프 바르트메우 회장 시절 방만한 운영이 발목을 잡았다. 합의는 했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서 선수 등록을 못했다.
허망하게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2023년까지 2년 계약에 선수가 원한다면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1년 뒤 다시 이적료 0원에 메시를 데려오려 하고 있다.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회담은 수개월 전부터 진행돼 왔다. 언론은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 메시의 생각은 캄노우로 경력을 끝내는 것"이라며 복귀 가능성을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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