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KBO 한국프로야구 KIA : 키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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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션 놀린(5승7패 3.20)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8일 SS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놀린은 현재 실질적인 KIA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올해 키움 상대로 5월 3일 7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호투를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 전날 경기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친 KIA 타선은 홈경기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키움의 불펜 상대로 한 점도 꼽지 못한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인 것으로 보인다. 이의리의 조기 하차로 4.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판 흔들리며 한계를 드러냈다.

◈ 키우기

에릭 요키시(9승 7패 2.34)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 요기시는 최근 3경기에서 다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23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10안타 6실점의 패배를 당했지만 원정에서 복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 투수진을 무너뜨리고 4점을 득점한 키움 타선은 안타가 고작 4개에 불과했지만 무려 11개의 4사구를 보여주는 눈야구로 결국 KIA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이 같은 승리 방식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좀 더 안정감을 찾아야 합니다.

◈ 코멘트

요키시는 자주 KIA 상대에게 무너지는 징크스가 있는 편입니다. 원정에서 호투한 경험은 있지만 이 부분이 문제가 될 것 같다. 반면 노린은 홈에서 호투가 가능해 키우는 상대로도 충분히 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KIA 불펜이 위험한 건 사실이지만 그건 키우는 법도 마찬가지다. 홈의 장점을 가진 KIA가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KIA의 승.

[[핸디]]:+1.5 KIA 승리.

[[U/O]]: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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