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6일 KBO 한국프로야구 삼성 : 키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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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부캐넌(6승8패 3.41)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전이던 28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부캐넌은 6개의 안타 중 4개가 장타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홈경기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지만 7월 23일 키움 원정 3.2이닝 3실점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토요일 경기에서 두산 투수진을 상대로 피렐라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린 삼성 타선은 좋은 기억을 안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 팀 타선은 확실히 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오승환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게 불펜의 문제겠죠.

◈ 키우기

타일러 애플러(5승 7패 4.56)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1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애플러는 선발로서의 가치를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 상대로도 올해 5이닝 3실점이 최대 한계라고 할 수 있는 투수여서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승리했지만 토요일 경기에서 푸이그의 홈런을 포함해 2점에 그친 키움 타선은 이틀 동안 어떻게든 타격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대구 원정에서 살아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다만 김재은이 점차 지쳐간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되지 않는다.

◈ 코멘트

부캐넌과 애플러는 모두 외국인 투수임에도 이번 경기에서 전혀 기대할 수 없는 투수입니다. 타격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런데 선발이 빨리 무너지는 쪽은 오히려 부캐넌일 가능성이 높고 불펜이 먼저 가동되는 팀이 불리한 편입니다. 애플러는 어떻게든 5이닝을 버틸 수 있는 투수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브캐넌은 잠실에서 등판했어야 하는데 타격에서 앞선 키우는 방식이 승리에 가깝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기르기의 승리.

[[핸디]] : +1.5 키움 승.

[[U/O]]: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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