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J리그 교토 상가 FC : 가시와 레이솔 분석

◈ 교토상가 (리그 11위/무승부)

최근 리그 페이스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앞선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둔 상태. 직전 경기에서도 강등권에 위치한 감바를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득점으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순위도 11위까지 하락해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불과 4점 차. 언제든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올 시즌 승격팀에서 객관적인 전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낮춘다. 다만 이런 저자세 경기 운영이 홈에서는 나름대로 중상위팀에 통용되는 가운데 5-9위팀과의 5경기에서 3승을 거뒀고 가시와와의 최근 4경기에서도 패배는 없었다. 최근의 흐름과는 별개로 가시와를 자신하고 있는 것은 호재.여기에 주전 1선 대전(FW최근 4경기 2골 1도움)도 시즌 초반에 비해 연일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 가시와 (리그 3위 / 패 승패 승승승승)

6월 말 요코하마와의 0-4 패배를 시작으로 3연패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리그 3연승을 기록 중. 리그 순위도 3위에 올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강등권을 전전했던 것에 비하면 장보로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 역시 하위권 전력이었기 때문에 주도적인 경기 운영보다는 300 또는 500을 바탕으로 선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전력. 언급한 3연승도 모두 점유율과 슈팅 횟수 면에서는 상대에 밀렸지만 역습 한 방을 통해 1-0 신승을 거둔 경기다. 다만 이번 대전 상대인 교토상가처럼 저자세 팀을 공략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최근 교토상가와의 4차례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일정도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 코멘트

두 팀 모두 최근 3경기 연속 언더파(2.5 기준)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파(2.5 기준)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교토 상가는 올 시즌 확실한 선수비를 거친 뒤 역습 콘셉트로 승격팀으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가시와 역시 저자세 역습형 전술을 구사하지만 이는 교토 상가처럼 수비 지향의 팀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4차례 대결에서도 승리가 없는 상태. 이번 일정도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다. 교토 상가의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온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교토상가 승리.

[[U/O]]: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