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KBO 한국프로야구 KT : 두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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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영표(12승5패2.85)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5일 두산 원정에서 8.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그가 잠실에서 얼마나 강한 투수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을 보인 적이 있는데 이전 두산전 투구를 고려하면 그때 부진은 1회성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신민혁에게 철저히 막혀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T 타선은 그야말로 손도 못 대고 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그래도 홈경기 반등을 기대해야 할 것 같다. 이 팀의 불펜은 역시 추격조에 대한 기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두산
브랜든 와델(2승1패2.86)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로 아쉽게 패배한 브랜든은 한국 무대에 오른 뒤 꾸준히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는 홈이 아닌 원정이어서 잠실을 떠난 브랜든이 호투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KIA 투수진을 무너뜨리고 홈런 2개를 포함해 6점을 올린 두산 타선은 14개의 안타를 쳐 타격감을 높인 것에 만족해야 할 상황이다. 양석환과 김대한에게서 홈런이 나온 게 다행이다. 하지만 불펜에서 무려 7실점하고 경기를 폭파한 것은 8위에 그쳐 가을야구가 어려워지는 이 팀의 현실입니다.
◈ 코멘트
KT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원정에 물음표가 붙은 브랜든 상대로 충분히 승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두산이 광주 원정에서 어느 정도 타격감을 갖고 돌아왔지만 임기영의 예에서 드러났듯이 잠수함 투수에 약하다는 것은 확정적인 수준이고 고영표는 두산에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다. 선발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깝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KT의 승.
[[핸디]] : -1.5KT 승리
[[U/O]]: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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