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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 NPB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 요미우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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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다마무라 쇼고(1승2패 4.5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군 복귀전이던 19일 DeNA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한 다마무라는 홈경기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4월 중 홈경기에선 5이닝 2실점을 담보할 수 있는 투수이고 4월 7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것이 시즌 유일한 승리라는 게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단 3점에 그친 히로시마 타선은 파괴력을 찾아볼 수 없는 게 작금의 현실. 대타요원 마츠야마 류헤이가 혼자 3승을 거뒀다고 생각할 정도다. 코르니엘의 브론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밤림이 브론의 위기까지 몰린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요미우리


야마자키 이오리(4승 4패 3.11)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투구를 하고도 타선 부진으로 패배한 야마자키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7회초 가운데 손가락이 들어 올리는 부상을 입고 하차했는데, 이 여파가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 데 그친 요미우리 타선은 비록 승리했지만 원정에서 어느 정도 살아남을지가 승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우선 중심타선이 제 몫을 한다는 것은 기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도고 마사나리를 8회까지 던지게 한다는 것은 그만큼 불펜에 타이세이 외에 믿을 투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 코멘트


이번 시합 최대의 변수는 야마자키 이오리이다. 손톱 부상의 후유증만 없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할 수준. 물론 다마무라가 올해 요미우리를 상대로 호투한 투수임은 분명하지만 이전 등판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현재 투구는 기대하기 어렵고 여전히 히로시마 타선은 클린업 트리오를 제외하면 풀어줄 선수가 없다. 선발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워요.




◈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의 승리.


[핸디] : -1.5 요미우리의 승리.


[[U/O]]: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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