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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V-리그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 KGC인삼공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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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1차전에서 부진했던 김세인(OH)이 완벽하게 부활한 경기였어요. 김세인이 무려 22득점을 기록하면서 도공은 1차전에서 드러난 측면 자원의 공격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배윤아(MB)가 20득점을 보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아웃사이드 히터 1석과 어포지트 문종원(O)의 득점력은 아쉬운 편입니다. 김종민 감독의 전략으로 승리한 경기라 이제는 우수민(OH)이나 이예림(OH) 등의 자원을 더 오래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왔다. 유일하게 기록한 리시브 범실 1개는 임명옥(L)이 기록했다. 임명옥의 리시브는 의심받을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범실수는 경기나 세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예림과 문정원이 리시브 범실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증폭된다. 다만 우수민이 나온다면 리시브는 장담할 수 없다.




◈KGC인삼공사


KGC도 이예솔(O)의 깜짝 등장으로 이전 경기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1차전에서 아쉬움을 보인 이예솔은 이 경기에서 15득점을 기록하며 당당한 공격의 한 축이 됐습니다. 여기에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아온 고의정(OH)도 서브 7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박해민(OH)의 공격 지원이 적은 상태에서 페퍼가 아닌 다른 팀에 이들만을 활용해 공격 득점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들 블로커 라인을 제외하면 이전 경기에서 블록을 올린 것은 이예솔이 유일하다. 사이드 선수들의 블로킹 지원에 만족하지 못한 상태. 한송이(MB)와 이지수(MB) 등도 도로공사를 상대로 높이를 증명해야 한다. 모든 스탯에서 페퍼와의 경기는 크게 생각하면 안 된다. 리시브 라인을 더욱 개선해야 합니다.




◈ 코멘트


KGC는 이전 경기처럼 서브로 상대를 공략해야 한다. 도로공사도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한없이 흔들리는 팀으로 유명하다. 비슷한 스타일로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 서브가 답이 될 겁니다. 세트 골득실률 등에서 도로공사는 이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1위를 확정짓는다. B조 경기가 끝난 다음 날 준결승이 있기 때문에 일정에서 불리한 상태다. 따라서 도로공사가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도 로테이션을 돌릴 만한 마땅한 자원이 없다. 결국 주전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셧아웃 선택은 위험해 보인다.




◈ 추천 배팅


[승패] : 한국도로공사의 승리.


[[핸디]] : -1.5 한국도로공사의 승리.


[[U/O]]:17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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