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KBO 한국프로야구 두산 : 키움 분석

◈두산

선발 브랜든(1승 3.60)은 이전 NC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K 5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가장 많이 던지는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아 단 3개의 피안타만 허용한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했지만 매 타자와 힘겨운 승부를 펼치며 5볼넷 5이닝 92개를 기록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래도 구위만큼은 꽤 좋았고 어느 정도 적응도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더 좋은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 키우기

선발 최원태(7승 4패 3.24)는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K2 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LG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뒤 한 경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만했다. 이날 커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맞추는 피칭이 상당히 준수했다. 하지만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자책점 1)(원정), 5이닝 2실점(홈), 5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의 QS 피칭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5구를 던진 김성기가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 코멘트

두산은 이전 롯데전에서 선발 최원준이 5이닝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 롯데에 흐름을 내줘 6회초 동점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최승연이 2실점해 6-8 패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키움은 과거 KT와의 2연전에서 선발(안우진 여희시)이 호투했음에도 불펜이 2경기 모두 날아가 2연전 2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 양 팀 간 2연전이 벌어지는데 첫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오늘 2선발 5이닝을 버티는 데는 모두 문제가 없어 보인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타선과 불펜의 힘이 매우 중요해 보이지만 타선에서는 어제 두산이 두 자릿수 안타를 쳤지만 키움도 어제 이전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친 상황이어서 양 팀 타선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 그리고 두산 불펜은 이번 주 필승조 등판이 없었다. 따라서 오늘 필승조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물론 키움도 이번 주 필승조 등판은 없었다. 하지만 어제까지 13경기 연속 멀티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키움불펜의 모습을 감안하면 오늘 불펜 경쟁력에서는 두산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두산이 경기 후반부터 흐름을 가지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두산의 승리.

[[핸디]] : +1.5 두산 승리.

[[U/O]]: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