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NPB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 라쿠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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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네모토 하루카(2승2패2.8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최고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근본은 이 페이스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3이닝 1실점급으로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지만 왠지 돔구장의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이라 일단 기대하는 5이닝 2실점 정도일 겁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지바 롯데 투수진을 무너뜨리고 8점을 올린 니혼햄 타선은 젊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폭발할 때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홈경기 타격은 좋지 않다는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키타야마 코키의 쾌투는 개막 대시 한정이었던 것 같다.
◈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6승 7패 3.50)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한 노리모토는 현재 5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5경기 모두 3실점 이상이었지만 니혼햄 상대로도 6.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이 불안한 부분은 계속될 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디트리히 엔스와 미즈카미 젠신 상대로 홈런 2개를 포함해 4점을 올린 라쿠텐 타선은 일단 장거리포가 부활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오랜만에 라쿠텐 특유의 스피드 야구가 발현된 것도 반가운 부분이다. 역시 이 팀 불펜 최고의 투수는 마쓰이 유키임에 틀림없다.
◈ 코멘트
최근의 노리모토는 돔 구장의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근본이 홈구장이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왼손 타자를 잘 막는 특성상 라쿠텐 상대에게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게다가 젊은 팀 특성상 한번 불이 붙으면 기세가 무섭다. 홈의 이점을 앞세운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의 승리.
[[핸디]]:+1.5 니혼햄 승
[[U/O]]: 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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