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 : 전북현대모터스 분석

◈인천 (리그 4위/무승부)

이전 대구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며 2경기 무승부를 끊었다. 결승 A에 가기 위한 중요한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순위도 제주를 제치고 4위까지 오른 상태. 다만 이번 일정으로 전력 누수가 심하다. 기존 '핵심 엔진' 열음(MF)과 '주력 수비수' 오재석(DF), 이주영(DF)이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이전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핵심 전력' 김동민(DF)과 아기랄(MF)도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또 상대팀 전북보다는 상대적으로 얇은 스쿼드 때문에 체력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신입 1선 에르난데스(FW최근 4경기 1골 4도움)가 이전 경기에서 인천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이다. 점점 무시험(FW)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낼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전북 (리그 2위/승분 패퇴)

이전 수원 원정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2경기 무승을 막았다. 순위도 2위를 지키고 있어 1위 울산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한 상태. 특히 이전 원정경기 승리로 올 시즌 원정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첫 번째 팀이 됐다. 전력 누출이 있지만 나름 두꺼운 스쿼드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수비측 핵심 전력 홍정호(DF) 최보경(DF)의 부재는 새로운 박진섭(DF) 윤영선(DF) 듀오가 좋은 수비를 보이며 공백을 메우고 있는 상황. 또한 백승호(MF)가 빠진 중원은 맹성은(MF)과 류재문(MF)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잘 메워주고 있으며 공격 측에서도 송민규(FW, 이전 경기 1골) 원톱 기용이라는 전술 변화를 통해 버로우(FW)의 부재를 극복 중입니다.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다.

◈ 코멘트

두 팀의 최근 4차례 대결 중 3차례 언더파(2.5 기준)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파(2.5 기준)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양 팀의 차이점은 "스쿼드 두께"에 있습니다. 양측 모두 전력 누수가 있지만 인천은 얇은 스쿼드 때문에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전북은 리그 최강의 선수인 만큼 서브 자원으로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북이 올 시즌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점까지 고려하면 전북의 승리가 예상된다.

◈ 추천 배팅

[[승패] : 전북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