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CA 오사수나 : 세비야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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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수나(지난 시즌 리그 10위/패퇴 승리)
지난 시즌 울퉁불퉁한 경기력을 보이며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던 전력. 특히 시즌 막판 6경기에서 3무3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행보를 보였다. 프리시즌에서는 승리를 거둔 경기도 있었지만 대부분 하위권 팀과의 경기였다. 특히 홈경기력이 좋지 않다. 지난 시즌 홈보다 원정 승리가 더 많았다. 기본적으로는 저자세 경기 운영으로 상위 팀과의 경기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시즌 상위 6개 팀과의 12차례 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부디미르(FW지난 시즌 리그 8골)는 이번 일정으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적시장에서도 고메즈(MF) 정도를 제외하고는 준, 주전급으로 쓸 수 있는 전력을 얻지 못했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 세비야 (지난 시즌 리그 4위 / 승분패 승)
지난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와 리그 선두 경쟁까지 벌였지만 뒷심 부족으로 후반기에 다소 부진했고 결국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래도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따내고 있는 라리거의 명실상부한 강호. 다만 프리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로페테기 감독의 3년차가 됐다. 팀의 조직력은 점점 좋아지는 모습. 이스코(MF)나 텔레스(DF) 같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도 영입해 선수단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던 쿤데(DF)와 카를로스(DF) 조합의 센터 백라인이 모두 팀을 떠나 수비 측의 불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레시즌에 살라스(DF), 몬티에르(DF), 카르모나(DF), 레키크(DF), 구데리(MF) 같은 전력이 센터백 자리에 투입됐지만 경험이 풍부한 신예, 서브 자원,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이었다. 한마디로 시즌 중 주전급에서 팀 수비를 이끌 센터백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수비 불안으로 프리시즌에게 아스널에는 6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일정에서도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 코멘트
두 팀의 최근 4차례 대결 모두 언더파(2.5 기준)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파(2.5 기준)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세비야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4위를 차지한 스페인의 전통 강호다. 다만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던 수비 듀오가 모두 이탈해 제대로 된 대체자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상황. 수비 측의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여기에 오사수나도 지난 시즌 상위 6개 팀에 1승도 올리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승리까지는 어렵지만 지난 시즌 홈에서 세빌리아를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일정도 무승부가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1.0 오사수나 승.
[[U/O]]: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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