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7일 KBO 한국프로야구 SSG 랜더스 : 삼성 분석

◈SSG 랜더스

선발 모리만도(1승2.45)는 직전 키움전에서 5이닝 6피안타 6K4B3실점을 기록했다. 데뷔전에 임팩트 있는 피칭을 선보였지만 이날 균형이 다소 깨진 모습이었다. 다만 이날 스트라이크 존이 다소 빡빡했기 때문에 지난 경기였다면 스트리크 콜이 들어갔을 공도 이날은 볼로 판정됐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균형이 깨졌어도 제구가 나쁜 수준은 아니었고 구위도 준수한 만큼 오늘도 다시 한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3연투 여파가 있는 노경은, 최민준과 목요일 81구를 던진 오원석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삼성

선발 장필중(3패 4.97)은 최근 브캐넌과 백종현이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돼 오늘 대체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5월 1군에 올라 나름 저실점으로 뒷말을 잘 막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실점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SSG전에서는 불펜으로 등판해 0.2이닝 3실점(홈)으로 부진했다. 불펜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대체 선발로 이번 경기에 나서는 만큼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경기 중 손톱 쪽에 문제가 있어 마운드를 내려온 왼손 이승현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코멘트

어제 SSG 선발 박정훈이 3이닝 5실점, 삼성 선발 허윤동이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피렐라가 SSG 불펜 최민준에게 솔로홈런을 줘 6-3 삼성이 앞섰다. 그리고 6회 최지훈과 최정의 각각 1타점씩을 올리며 승부는 1점차로 좁혀졌고 7회말 김강민의 동점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승부는 6-6!! 이후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고 11회 최충연의 끝내기 폭투가 나오면서 7-6SSG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열리는데 승리는 오늘도 SSG가 기록할 전망이다. SSG 선발 모리만도는 데뷔 이후 뛰어난 피칭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삼성 선발 장필준은 올 시즌 불펜에서도 뛰지 못한 상황에서 대체 선발로 등판하는 상황이다. 또한 양 팀 불펜 모두 이번 시리즈 다소 과소화된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 마운드 경쟁력에서는 SS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어제 삼성 타선이 박정훈에게만 5골을 기록했고 이후 다소 답답한 모습만 보인 점도 보태면 위닝 시리즈의 주인공은 SSG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추천 배팅

[승패] : SSG 랜더스의 승리.

[[핸디]] : -1.5SSG 랜더스 승.

[[U/O]]: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