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4일 미국 MLS 메이저리그사커 샬럿 FC : DC 유나이티드 분석

◈ 샬럿 (동부리그 10위/승분 패퇴)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홈에서 지지않는 축구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올 시즌 홈 10경기 7승을 거뒀을 정도로 홈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신생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4-4-1 또는 4-1-4-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좌우 풀백까지 높은 위치로 끌어올린 뒤 중원에 많은 숫자의 선수를 배치해 점유율을 높인다. 특히 홈에서는 2선 자원의 침투와 유기적인 패스 네트워크가 인상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는 데 탁월한 모습.최근 홈 5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선수는 최근 급격히 폼이 올라가고 있는 제2선 자원 레이나(FW최근 3경기 2골 1도움).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뛰어난 오른발 킥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쌓고 있습니다. DC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8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다.

◈ DC 유나이티드 (동부리그 14위/패퇴무)

루니 감독이 부임해 첫 승을 거뒀다. 특히 동부리그 최하위 팀에 부임하고도 2경기 만에 거둔 성과. 팀을 조금씩 바꾸고 있어요. 다만 원정에서는 아직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게 변수. 루니 감독은 공식 첫 경기에서는 기존의 4-2-3-1 체제를 그대로 썼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주전 2선 푼타스(FW최근 6경기 6골)를 좀 더 공격적으로 기용하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 승리를 거뒀다. 2열 수비로 수비 안정감을 높였고 탄탄한 카운터를 장착해 멀티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다만 그동안 원정 득점, 실점력은 좋지 않아 이번 일정에서 승리까지는 보장할 수 없다.

◈ 코멘트

DC 유나이티드가 최근 리그 7경기 중 6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DC 유나이티드는 또 이전 경기에서 루니 감독 취임 후 첫 승을 거뒀다. 분위기를 전환한 상태 다만 해당 경기는 홈경기 승리이고 DC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승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샬롯 역시 홈에서의 승리율이 매우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에서 홈팀 샬롯의 승리가 예상된다.

◈ 추천 배팅

[[승패] : 샬롯 승리.

[[핸디]] : 무승부.

[[U/O]]: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