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3일 UEFA 챔피언스리그 SL 벤피카 : FC 미트윌란 분석

◈ 벤피카(전 시즌 프리메라리가 3위 / )

이전 시즌 임시 감독이었던 베리시모가 지휘봉을 내려놓고 이전 시즌 아인트호벤을 잘 이끌었던 슈미트를 기용했다. 프리시즌에서 그들은 모두 '프랑스' 니스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누네즈(FW)의 공백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1선 신인' 라모스(FW)가 프리시즌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기존 실바(FW)도 컨디션이 좋다. 여기에 '브라질 2기' 네레스(FW)도 팀에 순응하고 있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터뜨린 '조커' 야렘추크(FW)도 버티고 있다. 그들의 활약 덕분에, 그들은 프리시즌 5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슈미트 특유의 공격형 축구색이 점차 가미되고 있다. 프리시즌과 리그, 챔피언스리그 예선 내내 과거 8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미트윌란을 상대로 득점이 가능해진다.

◈ FC 미트윌란 (덴마크 리그 5위 / )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리그 개막전을 포함해 공식 경기 5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리그 최하위 팀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는 하위권으로 꼽혔던 라르나카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나는 300봉지와 4봉지 둘 다 사용하고 있다. 하위팀과의 경기에서는 강한 압박감을 보이며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겠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경기력을 감안한 수비와 역습 전략을 펼치게 된다. 다만 역습 구성은 장담할 수 없고 개막전을 포함한 공식전 5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한 만큼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좌우 풀백' 주니뉴(DF)와 안데르손(DF)은 공격력이 좋지만 일대일 수비 대응에 약점이 있다. 벤피카의 네레스(FW), 실바(FW) 등 자원과 맞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벤피카의 슈미트 감독은 주로 공격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는데, 프리시즌 5경기에서 모두 다득점을 기록하고 미트 윌란도 수비 불안으로 공식 5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은 (2.5 기준) 끝날 가능성이 높다. 벤피카 역시 슈미트 신임 감독이 이끄는 프리시즌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트윌란은 개막 이후 공식전 5승에 그쳐 덴마크 리그 강자의 자존심을 구겼으며 벤피카의 공격을 막기에는 일정이 어려울 전망이다. 나는 벤피카가 이길 것을 기대한다.

◈추천 타격

승패 : 벤피카 우승

핸디: 1.0 벤피카 우승

[U/O]: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