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3일 KBO 한국프로야구 롯데 : LG 분석

◈ 롯데

선발 번스(9승8패 3.10)는 이전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K 4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탈삼진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제구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다만 이날 4회만 이런 모습을 보여줬을 뿐 나머지 이닝에서는 범타 유도가 상당히 잘 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최근 들어 실점이 적지 않더라도 6이닝 피칭은 충분히 해냈고 올 시즌 LG 타선이 번스를 처음 상대해 오늘 다시 반등하는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의 불펜 운용은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LG

선발 임창규(3승6패 5.43)는 이전 SSG전에서 5.2이닝 5피안타 3K2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슬라이더를 제외한 포심, 커브, 체인지업의 힘은 우수한 모습이었고 5회까지 솔로홈런 한 개를 허용한 점치고는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다만 6회 2명의 주자를 남기고 내려간 뒤 불펜이 주자를 불러들여 2실점이 추가됐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투구수 조절도 나쁘지 않아 5.2이닝 동안 84개만 기록해 시즌 초반 롯데전 3.2이닝 3실점(홈)으로 고전한 뒤 2군에서 복귀 후 5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하며 반등을 벌였다는 점도 감안하면 오늘도 버티는 피칭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의 불펜 운용은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 코멘트

어제 롯데 선발 이인복이 5.2이닝 2실점, LG 선발 플랫코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LG가 선발 우위를 점했다. 이후 유지현 감독은 곧바로 정우영을 등판시켜 승부수를 띄웠지만 정우영이 0.1이닝 3실점. 결국 롯데가 4-3 역전승 달성에 성공했다. 플라크가 일요일에 등판할 예정이어서 체력 배분을 위해 일찍 내렸겠지만 6이닝 86개를 기록한 상황에서 빠른 교체가 아닌가 싶었다.그리고 오늘 2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오늘은 LG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양 팀 선발 모두 버티는 피칭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날 불펜과 타선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 보이지만 이점이라면 객관적인 불펜 전력상 불펜 경쟁력에서는 LG가 우세한 상황!! 또 어제 LG가 안타수는 2개가 많아 타격감에서 롯데에 전혀 뒤지지 않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오늘 충분히 LG의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롯데가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후반의 경쟁력을 전혀 보이지 않고 삼성과 접전을 벌인 것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추천 배팅

[[승패] : LG의 승리.

[[핸디]]:+1.5LG의 승리.

[[U/O]]: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