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2일 NPB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 세이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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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
노리모토 다카히로(6승 5패 3.22)가 시즌 7승째에 도전한다. 지난 22일 세이부 원정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했던 노리모토는 3연패에 그쳤고 투구 내용도 매우 좋지 않다. 다만 이번 경기는 근 2개월 만의 홈경기여서 홈에서 노리모토는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임이 분명하다. 니혼햄의 불펜을 꺾고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10득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이 주말시리즈 최대 강점이 된다. 1라운드에서 이를 칠지가 관건이다. 우선 현 시점에서 불펜 자체의 안정성이 나쁘지 않다.
◈ 세이부
에니 로메로(7승 5패 2.71)가 등판해 연패를 막는다. 지난 24일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에서 6.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패배한 로메로는 1회말 제구된 뒤 만루홈런을 맞았다. 올해 라쿠텐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며 평균자책점 1.20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는 등 야간경기 강자로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 지난 23일 오기노 다카시의 타지마 다이키와의 선두타자 홈런 등 2득점에 그쳤던 지바 롯데의 타선은 시리즈 첫 경기에서 터졌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점차 가라앉았다. 올해 라쿠텐 원정에 강점이 있어 기대가 크다. 이제 불펜에서 믿을 수 있는 투수는 단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 코멘트
최근, 노리모토는 때때로 자신이 던지는 법을 잃어버린 것처럼 느낀다. 특히 공이 붐비는 경우가 많다. 연전연패를 당했다고 해도 1차전에서 치기엔 지바 롯데가 매우 무서운 팀이다. 여기에 로메로가 야간경기 전문인 데다 로메로형 투수들을 거의 만나지 못한 라쿠텐이 공격하기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선발 라인업에서 앞선 지바 롯데 마린스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추천 타격
지바 롯데 우승
핸디: +1.5 지바 롯데 우승
[U/O]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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