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호주 FFA 시드니 FC :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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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이전 시즌 8위 / 로스트 앤 로스트)
두 시즌 전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전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했고, 대회 이후 2연패로 리그 8위에 그쳤다. 오히려 체력 부담이 커졌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시즌이 됐다.떠나는 선수들이 너무 많은 상황. 젊고 온화한 수비 자원이었던 '베테랑 2선' 닌코비치(FW), '2선 자원' 나르싱(FW), 부하자(FW) 등 메이저급 자원이 모두 팀을 떠났다. 그에 비해, "좌측 풀백" 카바요로 영입된 선수는 단 한 명뿐이었다. 팀의 깊이도 매우 희박한데다 르퐁드르(FW·전 시즌 7골 3도움)가 벌써 35세로, 시즌을 치르면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추세다. 주축 선수들의 부재를 실감하며 이번 일정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 센트럴코스트 (전 시즌 5위 / 승패)
이전 시즌 초·중반에는 다소 우여곡절을 겪으며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결국 시즌 막판 5연승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그는 플레이오프 초반에 애들레이드에게 1-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다.떠난 선수들에 비해 보강이 꾸준하지 않다. 고다드(MF), '회전 자원' 통익(DF), '1위 골키퍼' 비르기티(GK), '퍼스트 라인' 우레나(FW) 등이 떠났지만 데려온 선수들은 주로 젊은 선수들이지 주요 자원이 아니다. 다행히 이번 일정의 파트너인 시드니보다 낫다. 이밖에 커밍스(FW, 전 시즌 리그 10골 5도움), 엔콜로(MF, 전 시즌 리그 7골 2도움) 등 주축 선수들이 잔류했다. 시즌 막판 기세가 좋았던 점을 감안하면 그 기세를 살려 이번 일정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
◈ 코멘트
최근 5차례의 양 팀 맞대결 중 3차례(2.5 기준)의 오버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올 시즌 영입한 선수들보다 두 팀 모두 편차가 크다. 다만 시드니가 더 심각한 상황이고 보강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막판 반대 흐름을 보였던 두 팀이 이번에는 기세를 몰아 센트럴코스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타격
승패: 센트럴 코스트 우승
핸디: 센트럴 코스트 +1.0 우승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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