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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NPB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 주니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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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드류 앤더슨(3승 3패 3.5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20일 한신전에서 5이닝 동안 3실점한 앤더슨은 최근 홈구장이 흔들리고 있다. 5월 22일 주니치전에서 홈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5안타를 기록했지만 5월의 앤더슨과 7월의 앤더슨은 확실히 다른 투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전날 다카하시 히로토에게 노히트 노런을 기부할 뻔하면서 1안타 무실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완벽하게 독으로 작용했음을 분명히 느끼고 있다. 이번 경기의 여파에서 벗어나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불펜은 이기는 팀만 믿어야 한다는 점을 여실히 증명했다.




◈ 주니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4승 6패 3.5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지난 19일 디엔에이(DeNA)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9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오가사와라는 변화구가 잘 들어갈 때 자신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하는지 재확인했다. 올해 히로시마전 첫 등판인데, 홈을 떠나면 QS기계가 되는 오가사와라의 특성상 QS가 기대된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꺾고 비치에도의 홈런 3개 등 9점을 뽑아낸 주니치의 타선은 후반 들어 이보다 더 좋은 출발을 할 수 없었다. 특히 에이스 오세라를 꺾은 게 큰 일로 보인다. 이제 네오 아키라를 확실히 우승팀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 코멘트


최근 앤더슨은 좋은 6이닝을 희망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리고 야외 경기장의 오가사와라 & 마쓰다 줌도 QS의 한도가 될 것이다. 결국 선발전이 막상막하이지만 주니치의 전날 경기 타격이 확실히 좋은 페이스를 보이며 불펜진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기세를 앞세운 주니치 드래곤스가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추천 타격


승패 : 주니치 승리


핸디: +1.5 주니치 우승


[U/O]: ▲에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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