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 KBO 한국프로야구 한화 : 두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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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펠릭스 페(2a·2패 5.09)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KT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완패한 페 KBOa는 라미레스에 못 미치는 KBO 적응력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전에서 첫 등판이지만 현재 기대치는 여전히 5이닝 동안 2-3실점 수준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 투수진을 상대로 김태연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3점밖에 기록하지 못한 한화의 타구가 귀국 후에도 살아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 전날 등판한 두산 투수들의 면면을 고려하면 이런 부진은 시리즈 내내 이어질 수 있다. 장시환이 이틀 연속 블론을 범한 불펜은 이제 믿을 만한 투수가 없다.
◈ 두산
박신지(1승 2패 5.55)가 5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9일 LG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2실점을 남긴 박신지는 선발투수로서의 투구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한화전에서 불펜으로 홈에서 1.2이닝 4실점, 0.2이닝 3실점 기록을 갖고 있어 유리한 투수라고 보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우와 장시환을 상대로 7득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9회초 무려 5득점으로 역전을 거듭한 시리즈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바람이 한번 불기 시작하면 쉽사리 그치지 않는다 홍건희 없이 용케 버텼다는 점이 다른 투수들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 코멘트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현주소를 보여준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화는 불펜진이 너무 약하고 두산은 뒷심이 매우 강하다. 페냐를 선발로 내세운 한화가 우위를 점하겠지만 한화의 타선은 집중력이 매우 떨어진다. 전날과 비슷한 패턴일 가능성이 높다. 뒷심이 앞선 두산이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승패 : 두산 우승
핸디: -1.5 두산 우승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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