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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 : 김천 상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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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 (리그 11위 / 무패)


흐름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공식적인 9번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강등권 11위로 떨어졌고, 강등권 탈출 마지노선인 '9위' 서울과 승점 4점 차가 났다. 권위 있는 문학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 시즌 중 이병근을 기용해 분위기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원상태로 돌아왔다.득점력 부족이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 6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공식 8경기에서 득점한 골은 3골에 불과한데, 3골 중 1골은 페널티킥으로, 2골은 코너킥으로 넣었고, 오픈플레이에서는 한 골도 넣지 않았다. 다행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K리그2 득점왕' 안병준(FW)이 이적하자마자 데뷔골을 터뜨렸고, 일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2선 자원' 마나부(MF)가 적응 없이 맹활약했다. 여기에 오현규(FW)가 일정 포인트를 득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 김천 (리그 10위 / 무패)


마찬가지로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공식 12경기에서 1승에 그친 그는 7월 초 제주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또다시 2연패에 빠져 슬럼프에 빠졌다. 리그 순위도 강등권인 10위로 한 시즌 만에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원정경기에서의 수비 불안과 약점이 가장 큰 문제다.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그 1승도 '꼴찌' 성남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여기에 원정 11경기 중 9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불안정하다. 이밖에 정승현(DF), 문지환(MF) 등 부상자가 여전한 데다 조규성(FW), 권창훈(MF), 박지수(DF) 등 주요 선수들이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복귀하고 있다. 앞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2대 1로 대패한 적이 있어 이번 일정에서는 우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최근 두 팀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다. 다만 수원 삼성이 여전히 홈에서 승률이 더 높고, 최근에는 이적한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늘리는 등 선전하고 있다. 반면 김천은 원정경기에서 수비 균열을 겪는 경우가 많아 원정경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군단 특성상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보강이 없었다. 이번 일정은 수원 삼성이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천 역시 조규성(FW)이 이끄는 1골 이상의 득점력이 있다. (2.5 기준)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타격


우승: 수원 삼성 우승


[핸디]: -1.0 무승부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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