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NPB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 니혼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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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

타키나카 료타(2승 5패 3.9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 20일 소프트뱅크 원정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거둔 다키나카는 자신도 소프트뱅크 킬러임을 과시했다. 올해 니혼햄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지난 2년간 니혼햄전에서 워낙 강한 투수로 활약한 터라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반 막판 원정경기에서 좋은 안타를 보여준 라쿠텐의 타선이 홈에서도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7월 타선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그 불펜은 정말로 마쓰이 유키 외에는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 니혼햄

코디 폰스(1승 2패 3.12)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오릭스 원정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패했던 폰세는 1군 복귀 후 3경기 연속 호투 끝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지난 13일 시즈오카에서 열린 라쿠텐전에서 7이닝 동안 1실점한 게 중요한 포인트일 수 있다. 전반 막판 원정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니혼햄의 타선은 무엇보다 주력 복귀가 중요하다고 느낄 것이다. 올해 라쿠텐 원정이 거의 석 달째를 맞았는데, 야외 경기에서 미묘하게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불펜의 불안감이 그들을 숨막히게 하는 가장 큰 문제이다.

◈ 코멘트

폰스는 돔구장이 아닌 야외구장에서 제법 좋은 투구를 갖춘 투수다. 그리고 타키나카는 특정 팀에만 강한 투수이다. 선발의 높이가 막상막하인 셈이다. 다만 현재 니혼햄의 주축 타자들이 코로나를 벗어나 불펜진이 다소 느슨하다. 이 차이는 엄청납니다. 전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승패: 라쿠텐 우승

핸디: +1.5 니혼햄 우승

[U/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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