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KBO 한국프로야구 한화 : 두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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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민우(3승 8패 4.9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완패한 김민우는 홈경기에서 많은 안정감을 잃고 있다. 특히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두산전에서 원정 5이닝 6실점, 홈 7이닝 1실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김민우 스타일에서는 원정 경기의 전통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김인환의 홈런을 포함해 1회초 3점을 뽑아낸 한화의 타선이 예측불가 공격을 과시하고 있다. 홈 경기라서 조금 더 기분이 좋을 수도 있다. 장시환의 마무리 자체가 현재 한화의 불펜진이 얼마나 나쁜지 입증할 것이다.
◈ 두산
최승용(3승 4패 4.74)이 약 한 달 만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6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타자만을 상대하다 물러난 최승용은 많아야 4이닝 정도 한계가 있다. 두 달 전 한화 원정경기에서 5이닝 동안 4실점했지만 선발진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져 큰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반스와 강윤구를 쓰러뜨리며 8득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이 원정경기 집중력을 이어가는 비결이다. 선발타깃이 워낙 좋아 이 페이스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다만 홍건희가 등판해야 했다는 것은 추격조의 수준이 극히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 코멘트
김민우와 최승용에게 선발투수로 의존하기 어렵다. 아니 김민우가 이닝 식구가 될 수 있지만 이틀을 쉬는 최승용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두산이 훨씬 타율이 좋은 데다 무엇보다 한화가 포항 원정 때 불펜이라는 불펜을 모두 소모했다. 한 번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오겠지만 이번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승패 : 두산 우승
핸디: -1.5 두산 우승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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