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KBO 한국프로야구 삼성 : 롯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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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황동재(1승 2패 6.9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28일 KT전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해 1.1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던 황동재는 한 달 만에 2실점 이상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했지만 당시 황동재는 황동재보다 훨씬 불안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미레스와 장시환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낸 삼성 타선이 무려 13번이나 삼진을 당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수요일 경기의 화력이 전혀 이어지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이틀간의 불펜 소진은 주말 시리즈 내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롯데
그는 스파크맨(2승 4패 5.29카드)과 함께 연패를 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6실점 부진으로 패했던 스파크만은 지루하면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그나마 원정투구가 제법 좋은 편인데다 홈에서 6이닝 2실점, 삼성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거뒀으니 내기를 걸어볼 만하다. 전날 경기에서 스톡과 김명신을 상대로 5득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좋아 보이지만 경기가 다소 갈린 뒤에도 계속 득점해야 하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막상막하의 경기일 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요. 삼성보다 불펜의 안정성이 더 좋을 것이다.
◈ 코멘트
황동재와 스파크만은 4월 23일 대구에서 맞붙었다. 당시 우승자는 스파크먼으로 2승 중 1승이 이곳에서 나왔다. 당시와 비교하면 황동재의 안정성은 극히 떨어진다. 오히려 삼성을 상대로 한 스파크만의 투구가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삼성의 불펜이 무너진 상태다.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승패 : 롯데 우승
핸디: -1.5 롯데 우승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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