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KBO 한국프로야구 삼성 : 한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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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6승 0무 53패 / 리그 9위)

수아레스(18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2.27)는 키움전에서 불펜 등판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 불펜으로 투입되는 강투수가 있었지만 적시타를 허용하며 패전마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승운이 따라오지 않고 있지만 평균 5.2이닝을 던지며 18차례 등판 중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다.

◈ 한화 (27승 1무 61패 / 리그 10위)

남지민(14경기 1승 8패 평균자책점 5.77)은 7.2이닝 동안 2실점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타선이 도움을 주지 못해 승리투수는 아니었지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부진했지만 꾸준히 기회를 잡았고 최근 5경기에서는 이닝이 늘어나면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직구 평균 구속이 146KM로 꽤 빠른 만큼 선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 코멘트

삼성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남지민이 최근 안정을 찾고 있지만 우여곡절을 모두 해결했다고 보기는 부족하다. 선발 무게만 놓고 보면 삼성이 손을 들 수밖에 없다. 다만 수아레스 역시 불펜피칭이 불안해 타율이 상당히 오른 한화로서는 가능성이 없다. 삼성 타선도 최근 들어 상당히 부진해 점수가 낮아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점수차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타격

승패 : 삼성 우승

핸디: +1.5 한화 우승

[U/O]: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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