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미국 MLS 메이저리그사커 올랜도 시티 SC : 필라델피아 유니언 분석

◈ 올랜도 시티 (이스턴 리그 10위 / 무패)

현재 추세는 좋지 않다. 그는 최근 5번의 리그 경기 중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거두며 동부리그 10위로 떨어졌다. 시즌 초에 비해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 여기에 아스널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필라델피아보다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집과 원정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원정경기에서는 침몰 후 역습을 노리는 시스템을 지향하지만 홈에서 점유율을 높여 경기를 주도한다. 다만 역습에 취약한 만큼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을 허용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2실점 가까운 수비 능력을 갖고 있다. 슐레겔(DF)과 스미스(DF), 얀손(DF) 등 주요 수비수들이 모두 흔들리고 있어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거의 없다. 필라델피아도 경기가 진행될수록 역습 시스템이 좋아지고 있어 이번 일정에서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 필라델피아 (이스턴 리그 1위 / 패전 승리)

요즘은 페이스가 좋다. 역대 리그 14경기에서 1패에 그친 그는 7월 초 DC유나이티드를 7-0으로 이긴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는 뉴욕시보다 1점 앞서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동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던 실망감을 떨쳐내고 있다.저자세를 통해 반격을 노리는 가장 대표적인 세력. 특히 원정경기에서는 제 몫을 포기하고 지극히 효율적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 그는 심지어 이전 원정 경기에도 출전하여, 자신의 몫을 더 낮은 전력의 인터 마이애미에 내주었다. 다만 조직적인 역습과 짠물 수비를 통해 꾸준히 포인트를 쌓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포워드 삼각 포메이션 외에도 어흐레(FW·최근 3경기 3골), 카즈다그(MF·최근 3경기 2골 1도움), 카렌자(FW·최근 3경기 3골) 등이 컨디션이 좋다. 최근 올랜도시티는 최하위인 DC 유나이티드에게 5실점하는 등 역습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우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 코멘트

최근 양 팀 간 3경기에서 모두 ▲이상(2.5기준)이 나왔고, 최근 두 경기 모두 ▲이상(2.5기준)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는 ▲이상(2.5기준)이 유력하다. 올랜도 시티는 홈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역습에 매우 취약해 최근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1차 수비에 이은 궁극의 역습왕으로 극강의 수비와 빠른 공격을 통해 동부리그 1위를 차지했다. 필라델피아의 역습은 이번 일정에서도 올랜도의 골문을 뚫을 가능성이 크다. 나는 필라델피아가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추천 타격

우승: 필라델피아 우승

핸디: -1.0 필라델피아 우승

[U/O]: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