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미국 MLS 메이저리그사커 뉴욕 시티 FC : 인터 마이애미 CF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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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시티 FC (이스턴 리그 2위 / 무승)
현재 추세는 매우 좋다. 지난 6월 중순 팀을 잘 이끌던 데일라 감독이 갑자기 유럽으로 떠나면서 팀이 잠시 흔들렸지만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는 등 3연승을 달리며 다시 지도자 경쟁에 합류했다. 동부리그 1위 필라델피아는 1점 뒤지지만 이번 일정을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리하면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데일라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쿠싱이 최근 좋은 성적으로 팀을 잘 관리하고 있다. 특히 6월 중순 이후 6경기에서 14실점할 정도로 불안한 수비를 펼치던 수비가 안정을 찾으며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꾸준한 득점력도 플러스다. 그는 11경기 연속 이스턴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페널티박스 장악력이 매우 뛰어난 카스텔라노스(FW·최근 4경기 6골)가 최근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뉴욕시가 홈에서 1패만 허용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 인터 마이애미 CF (이스턴리그 9위 / 승무 패)
오르락내리락하는 경기력으로 순위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지난 5번의 리그 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였고,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0-6으로 패하였다. 특히 원정 1승에 그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앞선 바르셀로나전에서 참패를 당했지만 '최다 득점자' 캄파냐(FW·최근 4경기에서 1골)를 내주며 일정을 준비했다. 다만 원정 9경기에서 4골에 그친 공격력과 새로 영입한 포수(MF)가 아직 적응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의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여기에 지난 2월부터 팀을 맡아온 네빌의 리더십도 1년이 넘도록 부각되지 않고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뉴욕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은 낮다.
◈ 코멘트
뉴욕시의 득점력이 매우 좋은 데다 인터마이애미도 원정경기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 이상(2개 기준)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최근 뉴욕이 3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있어 리그 순위도 상위권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인터마이애미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시즌 내내 승패가 갈렸다. 특히 뉴욕이 홈에서 1패, 인터마이애미가 원정에서 1승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뉴욕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타격
승패 : 뉴욕시 승리
핸디: -1.0 뉴욕시 우승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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