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K리그 안산 그리너스 FC : 김포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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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리그 10위 / 패전)
지난 6월 말 충남 아산에 1-3으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4연패를 당했지만 꼴찌 라이벌인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극적인 득점으로 연패를 마감했다. 앞선 경기 승리로 꼴찌 패배에도 성공했다. 그의 첫 승리는 조민국이 7월 초 성적부진을 이유로 사임한 이후였다.시즌 내내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지만 임종헌 수석코치가 팀을 맡은 두 경기 모두 3-4-3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수비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이전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결실을 맺었다. 다만 지난 경기 막판 '주전 수비수' 김민호(DF)가 퇴장당해 이번 일정에 나올 수 없다. 부천전에서 선발로 나선 장준수(DF)가 공백을 메우겠지만 최근 불안한 수비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주요 공격 자원' 카뇨투(FW)와 강수일(FW)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연승을 이어가기엔 다소 어려운 환경이다.\
◈ 김포 (리그 7위 / 무승패)
현재 추세는 매우 좋다. 그는 이전 7번의 리그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페이스가 매우 좋은 수준급 선수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패배가 허용됐다. 특히 원정 2연승으로 3경기 연속 무패다. 그는 또한 리그의 순위를 7위로 올렸다.김포의 초중반 기조는 사뭇 다르다. 시즌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실점했지만, 신생팀이라 얇은 스쿼드에서 신체적 한계를 느끼고 다소 수비적인 자세로 바뀌었다. 이것은 잘 작동했고 심지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득점 팀인 광주와의 경기에서도 지난 4경기에서 3번이었다. 여기에 윤민호(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손석용(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의 확실한 조합이 있다. 하위권인 안산을 상대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댓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김포가 언더(2.5경기 기준)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언더(2.5경기 기준)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안산이 지난 경기에서 감독대행 체제로 첫 승을 거두며 침체된 분위기를 되찾아 꼴찌 이탈에 성공했다. 김포 역시 스리백을 바탕으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고 있어 최근 양 팀 모두 패색이 짙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기대해요. 두 팀이 올 시즌 두 경기에서 모두 비겼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추천 타격
승패: 동점
핸디: +1.0 김포 우승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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