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NPB 일본프로야구 치바롯데 : 세이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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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바롯데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승을 만든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시카와 아유무(5승 4패 1.88)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세이부 원정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맛본 이시카와가 브라이언 오그레디 한 명을 막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올해 홈경기 적중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홈경기 호환성도 311개에 달할 정도로 특별히 좋지 않은데다 내야수비가 홈경기에만 국한된 도움을 얼마나 잘 주느냐도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쓰모토와 모리와키를 상대로 나카무라 쇼고의 3점 홈런 등 5점을 올린 지바 롯데의 타선은 다시 다카베 아키토의 원맨쇼 수준이다. 그것이 지바 롯데의 강점과 약점인 것 같다. 팀의 불펜진이 6회부터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세이부
불펜 붕괴로 역전패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스가 디트리히 엔스(6승 4패 1.98)에게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출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엔스가 13일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올해 지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동안 1실점한 게 다른 점인데, 이전 투구에서 제구가 상당히 흔들렸고, 엔에스는 제구가 흔들리면 이닝에서 능력을 잃는 투수다. 전날 1회초 터진 얀센 위티의 3점 2루타가 득점에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좋은 찬스를 계속 던지며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6월 이후 타율이 20%를 밑도는 야마카와 호타카가 부진했던 것은 치명적이다. 모리와키의 블론은 마스다 다쓰가 빠진 데 따른 불가피한 결과일 것이다.
◈ 코멘트
이시카와와 엔스 모두 에이스급 투수지만 조조 마린스타디움과 관계가 좋지 않다. 최악의 경우 두 투수 모두 5이닝을 겨우 채우고 교체될 수 있었다. 다만 현시점에서 불펜의 안정성만 본다면 결국 세이부가 조금 유리할 것이고, 이것이 승패를 가를 것이다. 등뒤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스가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승패 : 세이부 우승
핸디: +1.5 지바 롯데 우승
[U/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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