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NPB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 요코하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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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치
홈런 1개로 신승을 거둔 주니치 드래곤스가 가사하라 쇼타로(1승 2.45)에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가사하라 감독은 5이닝 동안 9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1실점이라는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문제는 우타자 입장에선 매우 약하다는 것인데, 최근 DeNA는 우타자들이 상당히 눈에 띈다. 전날 경기 1회말 다얀 비시에도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주니치의 타선은 경기 초반 득점 외에는 폭발하지 않고 있다. 즉, 이번 경기에서 낮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6회초 위기를 막으며 승조 불펜진이 제 몫을 한 것은 고무적이다.
◈ 요코하마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는 오누키 신이치(6승 4패 2.33)에게 시즌 7승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13일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패배한 오누키는 결국 실책으로 발목을 잡혔다. 그래도 올해 주니치를 상대로는 홈에서 2승 11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만 올해는 돔구장의 투구가 더 낫다는 점이 흥미롭다. 전날 경기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상대로 2점밖에 기록하지 못한 디엔에이 타선이 6회초 무사 1, 2루에서 골든 찬스를 놓쳐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반전 집중력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불펜이 제 역할을 해줘서 다행이다.
◈ 코멘트
카사하라는 더 이상 속구 투수가 아니다. 하지만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 같지 않다. 여기에 디엔에이(DeNA)는 야쿠르트에 비해 우타자 비중이 높고, 오누키는 올해 들어 역대 최고 수준의 투구를 펼치고 있다. 물론 주니치의 테이블 세터가 매우 위협적이지만, 다른 라인에서 오누키가 쓰러지는 사진은 없다. 선발 라인업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요코하마 우승
핸디: -1.5 요코하마 우승
[U/O] : 5.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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