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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NPB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 니혼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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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타선 폭발로 완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가 무쿠노키 렌(1승0.00)에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군 데뷔전인 지난 7일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으로 승리한 무쿠노키는 1라운드에서 지명된 신인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직구와 포크의 조합이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니혼햄의 야수들과도 잘 통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을 꺾고 조 매카시의 2점 홈런 등 7득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 홈경기 타선이 좋아진 것에 고무적이다. 중심선이 제 역할을 하면 결과가 좋다. 직구로 무장한 불펜 투수들에게 제구력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니혼햄


투수 부진으로 완패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약 한 달 만에 네모토 하루카(1승 1패 3.24)가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6월 21일 라쿠텐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1실점 후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간 네모토는 선발 등판할 당시 5이닝 동안 2실점했다. 지난 4월 1일 오릭스 원정경기에서 3.2이닝 1실점으로 완패했지만 최근 라쿠텐이 제구력이 떨어지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결국 볼넷을 얼마나 적게 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오카전에서 1득점에 그쳤던 니혼햄의 타선은 한때 가라앉았던 페이스를 되살리기가 매우 어려워 보인다. 톱타자 3~4명만 데리고 경기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가와노 류세이와 니시무라 다카히로의 애매한 활용도 향후 니혼햄의 불펜 운영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코멘트


무쿠노키의 데뷔는 강렬했다. 드래프트 당시 그가 진짜 신인으로 평가받은 이유를 알 수 있었고 같은 홈경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었다. 반면 네모토는 구위가 다소 오르내리는 데다 무엇보다 니혼햄의 라인업이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느슨해졌다. 현재 니혼햄은 접전에서는 계산이 불가능한 팀이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우승에 가깝다.




◈추천 타격


승패 : 오릭스 승리


핸디: -1.5 오릭스 우승


[U/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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