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NPB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 라쿠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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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타선의 부진이 돌패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우 오제키 도모히사(6승 4패 2.27패)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지난 12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한 오제키는 최근 2경기에서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워낙 좋은 투수인 만큼 제구력이 관건이지만 현지 구장에서 라쿠텐을 상대로 뛰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오제키의 투구를 고려하면 6이닝 2실점 안팎이 현재의 기대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경기에서 미마를 상대로 1실점 정도였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야나기타와 그라시엘을 허전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 중 4명만이 1군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씩 살아나는 불펜진이 이들의 자존심일지 모른다.
◈ 라쿠텐
투타 조화로 승리시리즈를 만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다키나카 료타(1승 5패 4.35)를 모처럼 1군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6월 3일 DeNA 원정에서 3이닝 5실점하며 2군으로 내려간 다키나카는 2차례의 교류전에서 8이닝 11실점으로 2군행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올 시즌 유일한 승리는 가고시마와의 원정 7이닝 동안 소프트뱅크와의 3점차 승리였기에 이번 경기는 선수 선발에 가깝다. 오릭스의 불펜을 쓰러뜨려 월요일 경기에서 8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이 오랜 타격감을 원정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행히 팀 타선이 홈보다 조금 낫다. 오릭스의 타선을 막아낸 불펜진이 이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 코멘트
지난해부터 다키나카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강한 투수였다.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1.3군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분명 올해 오제키 도모히사의 피칭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지난 2경기 피칭과 제구가 좋을 때보다 더 흔들렸고, 라쿠텐과의 경기력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여기에 소프트뱅크의 기타큐슈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추천 타격
승패: 라쿠텐 우승
핸디: +1.5 라쿠텐 우승
[U/O]: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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