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 요코하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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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미우리
타선이 좋지 않아 완패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스가노 도모유키(6승 5패 2.90)에게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지난 2일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스가노는 휴식이 투수력 향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 홈 피칭이 다소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DeNA전에서 6이닝 동안 호투했고, 페이스 자체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 하루히로를 상대로 6안타 무실점 무실점으로 패한 요미우리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을 제외하면 경기 운영에서 제로(0)가 아깝다. 불펜 투수들의 스피드는 빠르지만 위기관리 능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요코하마
투수들의 힘으로 승리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는 페르난도 로메로(3승 5패 5.89패)가 약 한 달 만에 1군에 복귀한다. 6월 1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동안 4실점하며 2군으로 내려간 로메로는 호투와 제구력의 양날의 칼을 가진 투수다. 올해 요미우리전에서 2승 1패 5.17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지만 도쿄돔 첫 경기라는 점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전날 경기에서 네프탈리 소토의 홈런 등 2득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이 도쿄돔에서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다는 점이다. 12안타를 친 뒤 2점만 받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그것은 또한 홈런이었다. 그래도 이세 히로무는 전날 제 몫을 해줬는데, 그 규모가 꽤 크다.
예측
결국 이 시리즈는 홈런 시리즈가 되고 있다. 결국 누가 홈런을 덜 치느냐의 싸움인데, 그런 점에서 스가노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로메로는 빠른 공이지만 쉽게 방해가 되는 타입이다. 불펜에서 DeNA가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지금의 스가노는 올해 최고의 스가노로 보인다. 선발진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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