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NPB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 한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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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르트
전날 코로나로 경기가 취소된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사이드니드(4승 2패 3.47)가 슬라이드를 밟는다. 지난 2일 DeNA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니드는 올해 투구가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지고 있다. 지난 5월 한신전에서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스니드의 홈경기, 야간경기 특성을 감안하면 호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다만 주전 야수 대부분이 시오미와 무라카미의 투맨쇼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키스톤이 박살났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시미즈 노보루와 다쿠치 가즈토의 이탈로 불펜진도 주름이 잡힐 수밖에 없다.
◈ 한신
이토 마사시(5승 2패 2.19)가 좋은 시기에 분위기에 실망한 한신 타이거스를 위해 등판한다. 지난 2일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한 이토는 최근 3경기에서 24이닝 3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슬라이드 외관에 큰 문제는 없지만 야간 경기에서는 제구력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 진구구장 투구는 약간 위험하다.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타선이 2차전을 취소하는 것은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다. 다만 진구 구장에 국한된다면 반등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불펜에 하루의 휴가가 주어졌는데, 이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예측
갑자기, 코로나 폭탄이 터졌다. 특히 다카쓰 신고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야쿠르트에게 치명적이다. 스니드가 슬라이드에 등판할 때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는 투수라고 말하는 것도 뼈아플 것이다. 소프트뱅크와 달리 야쿠르트의 코로나 이탈은 타격이 크다. 기세가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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