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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 KBO 한국프로야구 KIA : 한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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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또 다른 반전을 만든 KIA에서는 한승혁(2승 2패 5.0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30일 키움 원정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던 한승혁도 6월 들어 제구력이 많이 흔들리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올해 홈과 원정 모두 한화를 상대로 호투했지만 한승혁이 지금 QS를 뛸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NO에 가까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석환의 홈런을 포함해 6득점을 올린 KIA의 타선이 이틀 연속 한화 불펜을 돌파한 것은 긍정적이다. 선발 라인업에서 밀려나더라도 불펜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야수 전체로 퍼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승리조 3명의 피칭이 임박했다는 점은 분명한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 한화


불펜진이 또다시 대형 사고를 낸 한화는 예프리 라미레스(1패2.03)로 연패를 막는다. 지난 5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을 보인 라미레스는 도중에 합류한 외국인보다 많은 투구를 선보였다. 아마도 그는 전날 던졌던 펠릭스 페냐냐보다 더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임기영과 박준표를 상대로 김태연의 홈런 등 5점을 뽑아낸 한화의 타선은 12안타처럼 나쁘지 않은 원정타다. 하지만 더 많은 집중이 필요할 것이다. 이틀 연속 선발투수를 헛되게 만드는 불펜의 밑바닥에 이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예측




이틀 연속 한화 불펜진이 무너졌다. 특히 KIA 타자들에게 무리하게 선발 등판하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게 가장 큰 포인트다. 예프리 라미레스는 분명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투수인데, 이번 경기는 이전 금토전과 비슷하게 중반까지 앞서나갈 것이고, 불펜이 불을 지를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는 게 차이점이다. 선발진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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