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9일 NPB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 니혼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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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히가시하마 나오(6승 2패 2.3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지난 2일 세이부 원정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보인 히가시하마는 자신이 세이부 킬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는 홈과 어웨이 모두 니혼햄을 상대로 7이닝 2실점하며 싱커가 좋은 홈 나이트 경기라는 점이 히가시하마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나오유키와의 경기에서 2점을 뽑는 게 전부였던 8회말 소프트뱅크가 1사 2, 3루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마타요시의 강판은 불펜 운용에 큰 걸림돌로 남을 전망이다.
◈ 닛폰햄
이토 히로미(6승 6패 2.8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이토는 지난 2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5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한 뒤 홈구장의 수호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프트뱅크전에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6이닝 2실점했지만 일단 돔구장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라면 슬라이더를 잘 조절할 수 있다면 호투의 여지가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이 가즈나리의 결승 홈런 등 4득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이 이틀 연속 안타를 쳐야 할 때 폭발하는 모습을 보면 고무적일 것이다. 대신 노무라 유키의 페이스가 불안하다. 첫날 불펜이 제 몫을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예측
소프트뱅크는 이기기 위해 경기에 졌고 니혼햄은 이기기 위해 경기에서 이겼다. 특히 주전 불펜을 살리는 데는 니혼햄이 조금 나을 수 있다. 전날 우와사와 투구한 것을 고려하면 이토 히로미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히가시하마도 니혼햄을 상대로는 매우 강한 투수지만 냉각된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은 조금 낮다. 기세가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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