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9일 KBO 한국프로야구 키움 : N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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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6승 3패 3.36패)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 복귀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10경기 중 8경기에서 저점을 던지며 체인지업과 투심의 위력이 비교적 꾸준했던 것이 주효했다. 아직 투구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QS 피칭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9경기에서 16실점(13자책점)과 타율 0.184, WHIP 0.99를 기록할 정도로 강하며 최근 투구 트렌드를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 저점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홈) 2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전 여파가 있는 이명종과 이승호가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 NC
선발투수 송명기(2승 5패 4.94패)는 삼성전에서 4.1이닝 동안 5안타 7K2BB 5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홈런을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호투했다. 다만 5회 1사 1루에서 연속 안타와 수비 실책, 볼넷이 나오면서 1사 만루 위기를 초래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초반에는 포심과 슬라이더의 위력을 바탕으로 흐름이 좋았지만 최근엔 이 두 구종의 난관에 시달리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도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기에 올 시즌 두 차례 키움전에서 5.1이닝 6실점(어웨이), 3.2이닝 4실점(2자책점)을 허용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불펜 작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측
키움은 경기 초반 루친스키가 6이닝 3실점, 어제 한현희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흐름을 잡았다. 이후 NC는 키움 불펜을 상대로 추격에 나섰지만 타선이 부진했고 결국 NC는 2-3으로 패했다.그리고 오늘 두 팀의 2차전이 열리는데 키움이 오늘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최근 최원태의 투구 흐름을 보면 QS를 몰라도 저점 피칭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고, 올 시즌 NC와의 경기력을 그대로 따랐다. 반면 NC 선발 송명기는 최근 시즌 초반 강세를 보이지 않고 올 시즌 키움전에서 부진만 보이고 있다. 게다가 NC는 일주일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 팀의 피로가 많이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키움 타선이 어제 3득점에 그쳤지만 1번과 5번 타자가 모두 안타를 치고 푸이그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키움의 투타 우위는 어제보다 수월하게 오늘 경기를 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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